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는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운영하는 충전 대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0일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간단한 실내 청소를 실시하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픽업 앤 충전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DC 콤보 타입 차량) 모델 한정으로 운영되는 픽업 앤 충전 서비스는 마이현대 앱을 통해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실비 정산하는 충전 비용(1kWh 기준 255.7원)을 제외하고 탁송 거리에 대한 추가 비용은 없다. 단, 픽업 비용 2만 원을 결제해야 한다. 마이현대(myHyundai) 앱을 통해 충전량, 주행 가능 거리, 충전기 연결 여부 등을 볼 수 있고, 담당 기사에 대한 정보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