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플래그십 세단 K9이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기아는 더 뉴 K9에 세계 최초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의 가·감속 상황을 예측하고 최적의 기어단으로 미리 변속하는 기술로, 연비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을 통해 차로 변경을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보조2(HDA2)가 전 트림(등급)에 기본 적용됐고, 교차·측방접근 차량까지 대상을 넓힌 전방 충돌방지 보조, 주차 시 충돌이 예상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커지면 자동으로 제어를 돕는 후방 주차충돌 방지 보조 등도 탑재됐다. 또 기존 전·후진 주차 외에 기아 최초로 평행·직..